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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nny_diar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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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율을 찾아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.매일의 나날에 떠돌다보니 설날을 앞둔 주말이 되서야 책상에 진득하게 앉아 키보드소리를 ASMR삼아 조용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. 최근의 저에게는 나름의 변화들이 있었어요 .기존 직장에서 갑자기 이직을 하게 되었고, 회사는 자고로 가까운것이 제일이라 여기던 저에게 인생 최고로 먼 곳으로 출 퇴근을 하게 되었지요 . 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없던 (혹은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) 운전에 대한 생각도, 운전을 하게 된 나의 생활들도 미지근하게 상상해보는 저입니다.  이직을 하고나서 , 생각보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우선 무엇보다 너무 바빴어요 . 여유로울거라 생각했던 회사에서 매일 야근은 기본으로 할 만큼 일이 너무 많고 효율이 나지 않는 느낌에 답답함이 덤으로 따라오더라구요  기존에 일을..
[책] 편애하는 문장들 | 지극히 사소한 밑줄로부터 | 이유미 작가님 요새 나의 새 취미 ? (라고 하긴 그렇고 ) 멀어졌던 연을 다시 당겨 잡은 취미는 '책' 이다. 퇴사 후 1년을 쉬는 동안 아무 것도 안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할 성과가 있지도 않고 , 다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. 나에겐 소란스러움도 , 여유도 사치가 되어있었다. 그러던 중 민음사 유튜브를 접하게 되었고 출연진들의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져서인지 잊고 있던 , 어쩌면 책 읽는 시간 조차 아까워 잊으려고 했던 나에게 다시 책의 매력을 일깨워주었다 . 그래서 한 권 한 권 ,다시 찾아 읽어보기 시작했고 ,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정돈되어져가는 듯 했다 . 고요한 가운데 누리는 책과의 시간은 코가 찡해져올 만큼 좋았다. 그러다 소중한 친구를 만난 어느 날 , 나에게 줄 것이있다며 룸스..
뭐라도 하기 ep 2 ) 스터디 카페~ing 뭐라도 하기를 다짐한지 N일째 몇일은 열심히 한다고 하다가 또 이력서 넣은 곳에 연락안오는 거 생각하면서 무기력쓰 ,, 그래서 한 일주일을 그냥 써버린거같다 우엑 나의 귀차니즘 ! 하지만 게으름은 곳 나를 더 구석진 곳으로 밀어넣는다는 것을 알기에 집근처에 스터디카페라도 가기루했다 ㅎ3ㅎ 전에 카페형 도서관에서 근 3년을 일했던 경험이 있는 나로써는 내가 돈주고 갈 일이 있을까싶었는데 웬걸 퇴사 후 6개월 유효기간 스터키카페 1차 클리어하고 요번엔 집 근처에 생긴 스터디카페를 하루권으로 다녀왔다 ㅎㅎ 오랜만에 느껴보는 학생들 열공 분위기 .. 하나 웃긴건 문제집을 보니까 분명히 고등학생이었는데 친구들이 다 에어팟에 좋은 노트북에,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막 공부를 하는모습을 보고 내 속에서 내적 라떼는 ..
뭐라도 하기 ep1) 포트폴리오 새 버전 renewal ! , 유튜브 하나 올리기 요즘 나는 무기력에 끝이다 🤦🏻‍♀️ 작년 한해 코로롱으로 강제 퇴사 후 일년 정도 쉬었는데 , 생각보다 많이 쉬게 되서 얼른 다시 일을 구해야 되는 시즌 🥸 사실 회사에 큰 욕심은 없지만 나중에 내가 하고싶은 게 생겼을 때 시작할 용기에 부스터를 달기 위해선 지금 뭐라도 해야된다는 결론 ,,, ㅎr.. 사실 저번주에 포트폴리오 밤새서 수정 -> 바로 지원했다. 이유는 마감기한이 따로 없고 채용시 지원 ,, ( 지원자 입장에선 최대한 빨리 이력서를 넣는게 할 수있는 유일한 것 ) 예전부터 관심있던 곳이라 넣었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연락이 안오네 . 하 맴찢일세 연락 안와도 아이돈 케어 . 의 모습일 줄알았는데 열심히 해서 보냈는데 연락 안오니까 무슨 풍선에 바람 빠지듯 프슉 ..꺼져버림 그래서 그런지..